Tom Sachs 방문, 창신 기술력에 감탄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톰 삭스(Tom Sachs)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마스야드 3.0(Mars Yard Shoe 3.0)’ 개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창신 본사를 찾았다. 나이키와 협업한 아티스트가 창신을 직접 방문한 첫 사례로, 이는 창신과의 협업이 단순한 개발·생산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마스야드’는 톰 삭스가 나이키와 공동 기획한 대표적인 신발 시리즈로, 2012년 첫 모델 출시부터 지금까지 모든 버전이 창신에서 개발·생산되고 있다. 3.0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자 본사를 찾은 그는, 창신과의 오랜 협업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표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일정은 마스야드 시리즈의 개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해, 이후 MX-1 Center의 Workshop과 SAHA동의 ‘Expression Lab’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톰 삭스는 Workshop에서 개발 중인 마스야드 3.0의 재봉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직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1.0부터 3.0까지 마스야드 전 시리즈의 재봉을 전담해 온 조언정 님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정밀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이 깃든 손길을 눈앞에서 확인한 톰 삭스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후 6월 2일 자 조선일보 인터뷰에서도 창신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운동화를 만드는 창신그룹에 가서 한 여사님을 만났습니다. 엄청나게 고퀄리티이고, 기술력이 대단해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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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정 님은 “까다로운 작업이었던 만큼 완성의 기쁨이 컸고 마스야드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20여 년간 신발을 만들어온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전했다. 한편, 창신 임직원들은 톰 삭스의 공식 일정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에코백 및 티셔츠 등 다양한 소지품에 사인을 받으며 그와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